신예 권희동 타격·수비 맹활약…SK에 6-2 완승
NC가 2차전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며 SK를 제압했다.
NC다이노스는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 3차전에서 권희동, 모창민의 홈런과 이재학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는 경기 초반부터 2차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며 NC의 승리 분위기로 흘러갔다. NC는 2번 타순에는 그동안 출전하지 않았던 차화준이 지석훈 대신 선발 2루수로 출전하며 상대 선발 윤희상에 대한 전략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1회말 선취점을 먼저 내준 NC는 곧바로 2회초 권희동의 좌월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노진혁과 김종호의 안타로 만든 1사 2,3루 기회에서 차화준이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찬스에서 NC는 나성범이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NC는 3회초에도 선두타자 조영훈이 안타치고 2루까지 훔치며 진루했고 노진혁이 2사후 귀중한 안타를 쳐내며 스코어를 4-1로 더 벌려놨다. 도망가는 점수가 필요했던 NC는 6회와 8회 모창민이 바뀐 투수 문승원으로부터 연타석 홈런을 작렬시키며 친정팀을 울렸다.
지난 경기 완투했던 이재학은 이 날 춤추는 체인지업을 무기로 SK타선을 무력화 시키며 6⅓이닝 동안 1점으로 막아냈다. 결국 이재학은 8개의 탈삼진으로 3승째를 신고하며 명실상부 토종에이스의 위력을 뽐냈다. 2차전 호수비를 보여줬던 권희동도 6회말 박정권의 타구를 만화 같은 수비로 날로 발전하는 NC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하지만 불펜진은 5점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임창민이 한동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박진만에 2루타와 정근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9회말 2아웃 이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인천 원정을 기분 좋은 4번째 위닝시리즈로 마친 NC는 장소를 광주로 이동해 주말 상위팀인 KIA를 상대로 연승을 사냥에 나선다. 김경문 감독은 “4월은 부족한 수비를 보였지만 5월 들어 자신감을 가져서 앞으로 더 기대된다” 면서 “2차전을 이겼기 때문에 3차전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군과 호흡을 맞추며 2군 경기에 등판한 손민한은 23일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나서 7이닝 10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1군 무대 청신호를 밝혔다. 손민한은 100개의 던지며 탈삼진 4개를 잡아냈고 특히 볼넷을 내주지 않으며 녹슬지 않은 제구력을 과시했다. 다양한 패스트볼을 실험한 손민한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도 선보이며 6월 복귀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NC다이노스는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 3차전에서 권희동, 모창민의 홈런과 이재학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는 경기 초반부터 2차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며 NC의 승리 분위기로 흘러갔다. NC는 2번 타순에는 그동안 출전하지 않았던 차화준이 지석훈 대신 선발 2루수로 출전하며 상대 선발 윤희상에 대한 전략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1회말 선취점을 먼저 내준 NC는 곧바로 2회초 권희동의 좌월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노진혁과 김종호의 안타로 만든 1사 2,3루 기회에서 차화준이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찬스에서 NC는 나성범이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NC는 3회초에도 선두타자 조영훈이 안타치고 2루까지 훔치며 진루했고 노진혁이 2사후 귀중한 안타를 쳐내며 스코어를 4-1로 더 벌려놨다. 도망가는 점수가 필요했던 NC는 6회와 8회 모창민이 바뀐 투수 문승원으로부터 연타석 홈런을 작렬시키며 친정팀을 울렸다.
지난 경기 완투했던 이재학은 이 날 춤추는 체인지업을 무기로 SK타선을 무력화 시키며 6⅓이닝 동안 1점으로 막아냈다. 결국 이재학은 8개의 탈삼진으로 3승째를 신고하며 명실상부 토종에이스의 위력을 뽐냈다. 2차전 호수비를 보여줬던 권희동도 6회말 박정권의 타구를 만화 같은 수비로 날로 발전하는 NC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하지만 불펜진은 5점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임창민이 한동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박진만에 2루타와 정근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9회말 2아웃 이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인천 원정을 기분 좋은 4번째 위닝시리즈로 마친 NC는 장소를 광주로 이동해 주말 상위팀인 KIA를 상대로 연승을 사냥에 나선다. 김경문 감독은 “4월은 부족한 수비를 보였지만 5월 들어 자신감을 가져서 앞으로 더 기대된다” 면서 “2차전을 이겼기 때문에 3차전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군과 호흡을 맞추며 2군 경기에 등판한 손민한은 23일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나서 7이닝 10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1군 무대 청신호를 밝혔다. 손민한은 100개의 던지며 탈삼진 4개를 잡아냈고 특히 볼넷을 내주지 않으며 녹슬지 않은 제구력을 과시했다. 다양한 패스트볼을 실험한 손민한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도 선보이며 6월 복귀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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