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칭개(고마채·苦馬菜)
지칭개(고마채·苦馬菜)
  • 경남일보
  • 승인 201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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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국화과에 속하는 지칭개는 2년생 초본으로 30~80cm 정도이며 뿌리는 다육질(多肉質)로 원추형에 줄기는 곧게 서고 광택이 나거나 매끄럽다. 잎은 뿌리 쪽 잎이 타원형에 새 날개깃 모양으로 째어졌으며 끝 쪽의 열편은 삼각형으로 약간 크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나 있다. 꽃은 원줄기와 가지 끝에 5~6월경 홍자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6~7월에 결실한다.

지칭개는 이른 봄 부드러운 잎은 나물이나 국거리로 식용하고 전초(全草)는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고마채(苦馬菜) 혹은 니호채(泥胡菜)라고 한다. 고마채는 맛이 쓰며 약성이 시원하고 찬 성질에 독성이 없는 생약으로 청열 해독 소종(消腫) 어혈(瘀血)의 효능이 있고 진정(鎭靜) 진통 보폐(補肺) 치질 종기 외상출혈 골절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지칭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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