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 섬에서 ‘백건우 콘서트’ 개최
통영 사량도 섬에서 ‘백건우 콘서트’ 개최
  • 허평세
  • 승인 2013.05.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7일 최고 수준 피아노 선율 무료 선봬
통영시는 오는 6월7일 오후 7시 사량도 덕동 물양장에서 백건우가 아름다운 절경의 섬 배경속에 소박한 음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건반위의 구도자’, ‘건반위의 순례자’로 불리며 진실되고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국내외 음악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백건우가 그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 최고수준의 피아노 선율을 준비해 소박하게 섬마을을 찾는 것이다.

백건우의 통영 섬마을 공연은 지난 2011년 9월24일 욕지 도동항에서의 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백건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섬’이라는 특수한 지역의 섬사람만이 가지는 애환을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위로하고 치유하는 음악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섬마을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Op.13 비창, 쇼팽의 야상곡 1번 Op.9-1, 리스트의 순례의 해(이태리편)등이 일몰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연주된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입도를 위한 가오치에서 사량도는 오후5시30분까지 그리고 나오는 뱃길은 사량 하도에서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한다.

백건우는 1946년 부산 생으로 우리 나이로 올해 68세. 고희를 눈 앞에 둔 그는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백건우
백건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