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축구단 제니우스, 2년 연속 우승
장애인축구단 제니우스, 2년 연속 우승
  • 이웅재
  • 승인 2013.06.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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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선 곰두리축구대회·험멜코리아컵 장애인축구대회
사천제니우스(감독 조정래)가 ‘제23회 한일 친선 사랑의 친구 곰두리 축구대회 겸 험멜코리아컵 제10회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사천제니우스는 1일 경기도 파주 NFC에서 열린 곰두리축구단과의 결승에서 8-1, 대승을 거두고 우승을 찾지했다.

이번 대회는 뇌병변장애인 축구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꼽히며 제니우스는 경남 유일의 뇌병변 장애인 축구단이다. 제니우스는 8강전에서 일본 에스페란자를 10-1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올랐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팀을 6-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또한 사천제니우스 팀의 골키퍼 박문성은 거미손 이운재 상을, 조정래 감독은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사천 제니우스 조정래 감독은 “작년부터 이어온 전국 대회 우승 이후에도 선수들이 안일해 지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줘 올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10월에 개최될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차질없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제니우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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