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국국제대 새 이사진 취임 승인
교육부, 한국국제대 새 이사진 취임 승인
  • 곽동민
  • 승인 2013.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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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빠른 시일 내 이사회 열 것”
교육부가 지난달 31일자로 한국국제대 학교법인의 임원 취임을 승인했다.

그동안 대학경영권 이양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어왔던 한국국제대학교 법인은 이번 교육부 결정을 계기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국제대 법인 관계자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교육부로부터 지난 5월 31일자로 학교법인 임원 취임 승인을 받았다”며 “학교법인이 정식 승인은 받은 만큼 곧 이사회를 열고 나머지 절차를 진행하는 등 학교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학교법인의 명칭은 강인학원으로 향후 이사회에서 이 명칭을 변경할지 여부를 논의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학교법인도 3일 아침 이 사실을 알게 돼 아직 이사회 일정 등 향후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상태”라며 “명칭은 그대로 쓸지 어떨지 아직 논의 된 바가 없어 확답은 할 수 없다. 구체적인 이사회 일정은 총장과 이사진 회의를 거쳐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국제대 학교법인은 새로운 이사 5명과 감사를 선임한 상태다.

일반이사로는 이사장으로 내정된 강경신 목사와 모 사업체 하만규 부사장을 선임됐다. 교육이사에는 기존 김형춘, 김성준, 장경섭, 김봉환 이사가 지난 3월 전원 사임했으며 모 전문대학 부학장을 역임했던 김종석 씨, 교장출신인 김기수 씨, 대학교수로 정년 퇴직한 김상교 씨가 선임됐다.

또 감사 2명중 개방감사인 공인회계사 송정아 씨는 유임됐고, 김형순 동신전자 대표가 물러난 자리에 신임 윤형달 경해학원 이사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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