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세(사진·52)전 산림청 산림자원국 사무관이 지난 10일 함양국유림관리소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김종세 소장은 1961년 전북 임실군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11월 동부영림서 삼척관리소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정선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운영과 등의 주요요직을 거치며 끝으로 산림청 산림자원국 목재생산과 사무관을 역임했다.
그는 일선현장과 정책업무를 두루 섭렵하면서 산림행정의 적임자로 정평이 난 인물로 알려졌다.
김 소장은 “국유림경영활성화와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숲유치원· 찿아가는 숲해설 등 산림복지수요를 충족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진주, 거제 등 서부경남지역 12개 시·군 국유림 5만2228ha를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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