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NFC 기능 탑재 등 스마트 기능 제공
LG ‘트롬’, NFC 기능 탑재 등 스마트 기능 제공
  • 황용인
  • 승인 201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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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_NFC기능트롬세탁기 출시
12일 LG전자가 국내 세탁기 최초로 NFC 기능을 탑재한 ‘트롬’ 스마트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델이 제품 앞에서 직접 스마트폰으로 NFC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12일 국내 세탁기 최초로 NFC 기능을 탑재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새로운 맞춤형 세탁코스를 다운로드 받고 세탁기를 진단까지 할 수 있는 ‘트롬’ 스마트 세탁기(모델명:FR4349MAFZ)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트롬’ 스마트 세탁기는 고객들이 스마트폰 앱에서 원하는 세탁코스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세탁기 NFC 태그에 대면 즉시 신규 코스를 내려받을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12가지의 세탁코스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탈수전용, 아기옷, 조용조용, 컬러케어, 에어클리닝, 헹굼탈수 등 총 6가지의 신규 코스를 추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새로운 맞춤형 세탁코스를 지속적으로 신규 개발해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트롬 스마트 세탁기는 사용시 제품의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2~3초 내에 바로 제품의 오동작 여부를 진단하는 원터치 스마트 진단도 가능해 별도로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이호 전무는 “터치 한 번으로 가정에서 제품상태를 진단받고, 원격 또는 음성으로 세탁기를 동작시키는 놀라운 스마트 가전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LG전자는 사용자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진정한 스마트 기능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스마트 가전시장을 적극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롬’스마트세탁기는 샤인실버 색상의 13KG 제품이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174만원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해 전기료 부담도 줄였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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