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도시 북면 무동 에코타운 입주 시작
창원 신도시 북면 무동 에코타운 입주 시작
  • 이은수
  • 승인 2013.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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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휴먼빌 조감도
“에코타운” 주거지역 조감도.



창원시가 신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의창구 북면 감계 및 무동지역에 건설하고 있는 ‘에코타운’ 주거지역에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이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17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에 입주를 시작한 공동주택은 무동지구 17B(1단지 546세대)과 15B(2단지 315세대)로 무동일신휴먼빌아파트 1, 2단지 861세대의 공동주택 2개 단지로서 철강산업단지 문제 등 입주하기까지 여러가지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에코타운’에 처음으로 지역주민을 입주시켰다.

무동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의 지연으로 기반시설의 설치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염려가 많았으나 도로포장, 가로등, 신호등, 공원, 가로수 등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여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하여 공동주택 2개 단지의 준공(사용검사)을 받았고, 입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초·중학생들의 통학 문제와 대중교통 문제도 해결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창원시는 초등학생의 통학을 위해서는 사업주체인 (주)엘에스엘개발에서 입주 시부터 2015년 3월까지 25인승 버스 2대를 지원하여 등하교시에 각 4회씩 운행하도록 하여 불편사항을 최소화 했으며, 도로포장 등을 완료해 통학로 확보에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또한 중학생의 통학을 위해서는 창원시에서 신규 1개 노선(17번)을 확보해 무동일신휴먼빌아파트 입구에서 창북중학교까지 시내버스를 등하교시간에 맞춰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대중교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신규 1개 노선(19번)를 추가 확보해 27분 간격으로 아파트 입구에서 창원역까지 운행함으로써 입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환승 등을 통한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무동지구는 ‘에코타운’에 걸 맞는 신선한 공기와 인근 산들에 산책로 등 자연과 더불어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으로 6월 15일 무동일신휴먼빌아파트 18가구의 입주를 시작으로 하여 감계지구 7000여 세대와 무동지구 5000여 세대의 가구가 입주를 완료하게 되면 ‘환경수도 창원’의 명실상부한 친환경 주거지역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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