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행복을 찾다’ 문화제
‘지리산에서 행복을 찾다’ 문화제
  • 여명식
  • 승인 201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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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
오는 22일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지리산학교&지리산문화학교가 ‘지리산에서 행복을 찾다’라는 주제로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문화제는 오후 7시부터 문을 열 예정이며, 앞서 오후 5시부터는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끝나는 시간은 오후 10시다.

이번 문화제에는 누구나 만나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기치 아래 마음을 열고, 시간을 잊고. 서로 격의 없이 어울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획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지리산학교는 2012년 지리산행복학교와 통합하여 현재 전국에 지리산을 사랑하는 사람과 지리산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학교를 꾸리고 있다.

거기다 정규수업을 하는 다섯 개의 반과 온라인 수업을 하는 두 개 반으로 나눠진 지리산학교의 교사들은 현재 지리산에 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주축이고 또 학생은 전국 학생과 지역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 모든 이들이 오는 22일 만나 화합의 날을 꾸미는데 놀이판 ‘들뫼’도 참여하고 울산의 시 노래패 ‘울림’도 함께 한다.

제 1부는 신도웅.신희지가 함께하는 지리산 행복밴드 공연 2부는 지리산 시인으로 알려진 이원규 시인의 15년 지리산 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북콘서트와 함께 하동화력본부에 근무하는 선진강 시인 김인호의 시를 노래한다.

이어 3부는 전문무용가가 아닌 일반인들로 구성된 무용단 지리산바람패와 춤꾼 박경애가 만드는 즉흥공연이 펼쳐지고 4부는 누구나 주인공이 돼 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재능나눔페스티벌로 꾸며진다.

이 자리에는 누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지리산학교 교무처장 신희지(011-9963-0103)씨에게 하면된다.

 
지리산학교 문화제 포시터.
지리산학교와 지리산문화학교가 오는 22일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문화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리산 문화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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