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대비 가장 효율적인 팀은 NC
연봉 대비 가장 효율적인 팀은 NC
  • 박성민
  • 승인 2013.06.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연봉 대비 가장 효율적인 팀은 NC 다이노스였다.

NC는 MBC 스포츠 플러스가 독자개발한 기록 데이터 선수 평가체계인 카스포인트에서 팀 가성비 5.82로 9개 구단 중 1위에 등극했다. 카스포인트의 가성비 수치는 선수의 연봉에 대비하여 매 경기 활약에 따라 얻은 카스포인트를 비율로 환산하여 계산한다. 이 결과 NC의 신인급 선수들은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들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며 김종호(56.9), 권희동(48.3), 이태양(45.3), 이재학(35.8)이 각각 타자·투수 부문 가성비 TOP5 순위권에 들었다.특히 리드오프 김종호는 도루부분 23개로 1위(17일까지)에 이름을 올렸고 타율도 0.307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NC의 이러한 연봉 대비 가성비 높은 활약은 시즌 초부터 예상됐다. 신생팀의 특성상 고액 연봉선수가 FA로 영입한 이호준에 불과했고 이현곤도 준척급 FA로 합리적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된 것. 이호준은 FA모범생 답게 타점 1위를 오르며 연봉에 걸맞는 성적으로 화답하고 있다. 최고의가성비 선수는 SK 한동민으로 프로야구 최저 연봉 2400만 원에 불과하지만 가성비 69.8을 기록했다. 한동민은 지난 5월 말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기 전까지 한동민은 타율 0.284 6홈런(홈런 50포인트), 28타점(타점 10포인트), 카스포인트 707점을 획득했다. 투수부문 가성비 1위 유희관은 연봉 2600만 원을 받아 가성비 67.3을 기록했다.

한편, NO.1 스포츠 채널 MBC 스포츠 플러스와 카스는 시즌 중 카스포인트를 바탕으로 주간 TOP 플레이어와주간 카스모멘트를 선정해 각각 상금 50만 원을 시상한다. 6월 2주차 주간 TOP 플레이어는지난 11일과 16일 등판해 2승을 거두며 LG의 5연승을 이끈 LG 우규민(카스포인트 291점)이 차지했다. 또한 13일 KIA의 9회말 2아웃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NC 이재학을 상대로 KIA 최희섭이 끝내기 안타를 친 장면이 주간 카스모멘트로 선정됐다. 카스포인트 라인업이벤트 및 카스포인트 주간 MVP와 주간 카스모멘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