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개관 9주년 기념 23일 무료관람
도립미술관 개관 9주년 기념 23일 무료관람
  • 이홍구
  • 승인 2013.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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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은 개관 9주년 기념으로 오는 23일 하루 무료관람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전시중인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 기념전’인 ‘김보현&실비아올드’ 전시를 비롯하여 ‘Paul Klee의 유희-체험상자’, ‘미완예찬’, ‘그림자의 그림자 II’ 전을 무료로 볼 수 있다.

1층의 제1전시실과 2층의 제2, 3전시실에서 열리는 ‘김보현&실비아올드’ 전시는 2013년 경부울 방문의 해를 기념해 창녕 출신의 재미작가 김보현(Po Kim, 1917~) 화백과 그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미국 현대 여성작가인 고(故) 실비아 올드(Sylvia wald)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경남도립미술관만의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인 ‘체험상자-파울클레의 유희(Jeux de Klee)’전은 스위스 로잔의 문화예술교육센터 ‘발레 드 라 조네스(Vall?e de la Jeunesse)’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Paul Klee의 유희-체험상자’전은 인터넷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교육/행사→교육→어린이→체험상자 파울클레의 유희)를 통해 일자별 참여 가능한 시간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3층 제5전시실에서 열리는 ‘미완예찬’전은 경남도립미술관의 지역작가조명 전으로 경남미술사 정립과 연구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경남 출신의 작가 중 젊은 시절 왕성한 활동 후 요절한 작가들로,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를 가진 김용수, 김진성, 노태범, 안재덕, 황인학의 작품 중 회화, 조각, 부조, 설치 등 총 22점으로 구성돼 있다.

경남도립미술관 측은 “2004년 6월 23일 개관 이후 연 평균 11만명이나 찾아준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관 9주년을 맞아 이번 무료관람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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