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지역에 도서 45만권 지원
문화소외지역에 도서 45만권 지원
  • 연합뉴스
  • 승인 2013.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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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독서문화 진흥사업 추진
문화소외지역에 도서 45만권을 보급하는 등 책 읽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의 독서력을 향상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자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사업에는 약 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가장 많은 39억원이 도서 보급에 사용된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도서보급 사업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펼쳐지며 아동복지센터와 자활기관 등 전국 2900곳에 45만권의 우수문학도서를 지원한다.

또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에 독서기회를 제공하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이 1800회 이상 진행되고 있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학 기행 사업’이 이달부터 11월까지 마련된다.

지역 공공도서관 등에 지역 작가를 파견하는 ‘문학작가 파견 사업’도 이달부터 6개월간 전개되며, ‘병영 독서활성화 지원 사업’도 50개 부대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초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독서교육 직무 연수도 마련한다. ‘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전국 13개 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독서, 출판, 도서관 등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독서문화진흥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문체부는 현재 17개 시도에 17명의 멘토를 파견해 독서동아리 170곳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추진되는 ‘제2차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독서문화진흥 발전 특별팀’을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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