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장군차를 품은 매화’…금상 정연오·이경선씨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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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고 공예품으로 김해 허건태 씨 ‘장군차를 품은 매화’가 선정됐다.
제43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개최 결과 김해 허건태 씨의 ‘장군차를 품은 매화’가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진주시 정연오 씨의 목칠공예작품 ‘팔각형의 자유’와 창원시 이경선 씨의 섬유공예작품‘소원(작원정원)’이 각각 차지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공예협동조합이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6개 분야에 324종 17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은상은 창원시 김문경씨 의 가죽공예작품인 ‘레더 갤러리’ 등 7종이 수상했으며, 거창군 김경업 씨의 금속공예작품 ‘칠절판’ 등 10종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단체상부문은 김해시가 최우, 창원시와 진주시가 각각 우수, 통영시, 밀양시, 거창군이 각각 장려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특선 이상에 입상한 42종의 작품은 오는 8월 7일부터 3일 간의 일정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남을 대표하여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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