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두호 진주경찰서 경무과장 |
27일 이두호 진주경찰서 경무과장<사진>이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했다. 이날 오전 진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년퇴임식에 강신홍 서장과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는 1977년 순경으로 경찰이 된 뒤 1997년 경감, 2004년 경정으로 승진한 바 있다. 근무지로는 마산, 창원, 진해, 김해, 통영, 거제경찰서와 경남경찰청 경무과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이 과장은 재직 중 치안질서 유지와 경찰행정발전 공로로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 등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평생을 경찰에 헌신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두호 과장은 퇴임식에서 “그동안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준 선후배에게 고마웠다”며 “남은 사람들이 더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27일 오전 진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이두호 경무과장의 정년퇴임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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