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는 이대호(31)가 전날 경기 무안타의 침묵을 깨고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5로 뒤진 4회말 첫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우완 세스 그레이싱어의 초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3호 아치를 그렸다.
그레이싱어의 시속 141㎞짜리 바깥쪽 직구가 높게 제구된 것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 24일과 25일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이대호는 26일에는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이틀 만에 홈런포를 가동해 전날 부진을 설욕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도 우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렸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한 오릭스는 5회 현재 2-5로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27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5로 뒤진 4회말 첫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우완 세스 그레이싱어의 초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3호 아치를 그렸다.
그레이싱어의 시속 141㎞짜리 바깥쪽 직구가 높게 제구된 것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 24일과 25일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이대호는 26일에는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이틀 만에 홈런포를 가동해 전날 부진을 설욕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도 우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렸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한 오릭스는 5회 현재 2-5로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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