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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이찬규 총장이 국제교류의 범위를 확대시키기 위해 3일부터 10일까지 독일과 러시아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총장은 독일 본에서 열리는 제2회 고등교육정책 포럼에 참가하여 한-독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화학대학, 시베리아연방대학, 이르쿠츠크공과대학을 각각 방문해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수·학생 교환프로그램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대화를 주고받을 계획이다.
또, 러시아 연방과학원 유기·무기 화학연구소, 기업체들과 산학협약을 체결하여 기술이전과 우수과학기술 교육 노하우를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모스크바에 있는 RMT Ltd는 열전냉각모듈 전문 제조업체로 이곳의 CEO가 지난 12월 창원대와 삼성테크윈, LG전자 등 창원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방문해 교류 의사를 밝힌바 있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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