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빅밴드와 가수 안치환의 만남
블라디미르 빅밴드와 가수 안치환의 만남
  • 강민중
  • 승인 2013.07.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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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열려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러시아 최고의 블라디미르 톨카체프 빅밴드가 시를 노래하는 가수 안치환과 만나 진주를 찾는다.

1985년 설립된 블라디미르 오케스트라는 노보시비르스크주 음악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됐으며, 2002년 ‘러시아의 영광스러운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얻은 블라디미르 톨카체프가 이끌고 있다. 빅밴드는 같은 해 하노버에서 열린 제14회 국제 재즈위크에서 최고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대표적 386가수인 안치환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그의 히트곡 ‘내가 만일’, ‘광야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블라드미르 빅밴드와 함께 색다른 음악을 연출한다.

클래식, 재즈에서부터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386세대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금관악기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빅밴드의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음색이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이번 공연은 18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B석 3만원, A석 2만원. 예매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 및 전화 1544-6711로 가능하며, 인터파크(1544-1555 ticket.interpark.com)와 서경방송쇼핑몰 (070-8199-9000 shop.iscs.co.kr)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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