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탁구 성료
함안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탁구 성료
  • 여선동
  • 승인 201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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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고장 함안에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함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탁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탁구를 통해 생활체육을 확산시키고, 스포츠를 통해 국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이번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탁구연합회, 경상남도탁구연합회, 함안군탁구연합회가 주관했다.

개회식은 6일 오후 2시에 열렸으며, 황명국 전국탁구연합회장, 이종국 경남탁구연합회장, 김송숙 함안탁구연합회장 등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해 전국 16개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경기는 생활체육탁구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의 생활체육탁구 동호인과 가족 그리고 각 시 ·도 탁구연합회, 동우회, 클럽 관계자 800여명이 참가했으며, 50세 이하 종목에서부터 60, 70대부까지 전 연령대의 참가자가 남녀개인단식, 남녀단체전, 혼합복식전을 치루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송숙 함안군탁구연합회장은 “전국의 탁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히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실력을 향상시켜 전국규모 대회에서 함안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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