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배상문, 대장경 홍보 발벗고 나서
골퍼 배상문, 대장경 홍보 발벗고 나서
  • 김상홍
  • 승인 2013.07.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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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개최 응원 메시지 서한문 보내
프로골퍼 배상문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에 발벗고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배상문(28·캘러웨이)선수가 지난 4일 하창환 합천군수에게‘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보내왔다.

배상문은 서한문에서 “성공적인 축전개최를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는 하창환 군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며 “축전 성공을 위해 전국민, 전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적극적인 축전 홍보를 약속드린다“ 고 밝혔다. 또한 배 선수는“어려서부터 어머니와 해인사 홍제암을 다니기 시작했다”며 “ 지금도 국내외 경기가 있을 때마다 어머니가 홍제암을 찾아 저를 위하여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면서 합천군과 해인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 팔만대장경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자랑스러운 문화자원이다”며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간에 해인사와 축전장을 방문하겠다”라고 밝혔다.

독실한 불자인 배상문 선수는 지난 5월 20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진출 2년만에 우승하였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어머니를 따라 해인사 홍제암에 다니는 신심 깊은 불자로 유명하다.

배상문 선수는 오는 9월 대장경 축전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한편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가 위촉한 홍보대사는 이만기 인제대 교수, 이세돌 프로기사, 국악명장 김준호. 손심심 부부, 오지탐험가 도용복씨 등이다.




프로골프 배상문 서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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