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 정희성
  • 승인 2013.07.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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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150억원 계획
진주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300억원의 육성자금을 마련,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상반기에 창업자금 50억원, 경영 안정자금 98억원 등 총 796개 업체에 148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15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금융지원 시책을 추진해 왔지만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지원시책이 소홀해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사업자로 등록된 소상공인으로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서비스업과 10인 미만인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이다.

창업자금은 5000만원, 경영안정자금은 2000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가 1년간 2.5%의 이자보전을 지원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실제 업체의 이자부담은 3% 이내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등 서민경제의 중심에 있는 지역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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