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이재열 의원 선임
심규환 의원(왼쪽), 이재열 의원 |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청 소관 예결특위는 2012회계연도 경상남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예비비지출승인안 및 2013년도 경남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종합심사를 17일 실시한다. 제1회 추경예산안 종합심사는 24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경남도 결산안 규모는 세입(수납액 기준) 6조 8882억원, 세출(지출액 기준) 6조 5402억원 규모이다. 201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7조 1926억원으로 당초예산 6조 2077억원 보다 9848억원(15.9%) 증액됐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심규환 의원은 “지난 한해 동안의 예산집행 내역을 세심히 살펴 낭비요인이나 불합리한 집행 사항이 있다면 시정하고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제1회 추경예산안은 법적·의무적 경비지출, 채무상환, 서민복지,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에 중점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된 만큼 재원배분의 적정성과 신규사업의 우선순위, 사업의 실효성을 면밀히 살펴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예결특위는 17일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경남도교육청 소관 예산결산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 이재열 의원은 “지난 1년간 도교육청이 집행한 예산 결과를 확인·검증하고, 재정효과와 행정효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겠다”며 “교육청 재정을 건전하고 합리적으로 관리해 내년도 예산편성시 이번 결산 결과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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