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흥겨운 트로트 한마당
해금강테마박물관 흥겨운 트로트 한마당
  • 강민중
  • 승인 2013.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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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신명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이 들썩 거렸다..

매년 무료 공연 및 재능 기부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는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 경명자)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옥포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서 대구문화예술봉사단의 신명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시간 30분 동안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보여줄 대구문화예술봉사단은 장애우 단체 및 시설, 군부대, 교도소, 양로원, 재활원, 요양원, 농어촌 마을, 독거노인 등 외롭고 소외된 곳을 찾아가 위문 공연 및 음악 공연을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총 16명의 출연진들이 트로트 무대를 빛냈다.

대구문화예술봉사단은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지난해 3월 22일 ‘재능기부와 문화교류를 위해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3월 22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2 재능기부 나눔음악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트로트 공연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지난 6월 4일 박물관에서 특별기획중인 ‘흥남에서 거제까지’ 전시회 오픈행사 때에도 무대를 빛내어 어르신들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유천업 관장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서 이번 공연을 주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과 거제시민에게 좋은 취지의 음악회를 제공하는 박물관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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