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조 초대전 18일까지 창동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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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가득 담긴 어린아이들의 얼굴. 묘한 끌림에 작품에 가까이 다가가면 아이들의 눈에 시선이 멈춘다.
18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갤러리(관장 김창수)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는 박대조 작가는 아이들의 얼굴 그중 눈을 통해 메시지를 전한다.
이 전시에는 대작을 위주로 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사천 출신으로 서울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그는 매년 다른 시리즈별로 작업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달을 여행하고 8개월 정도의 작업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서울에서 전시회를 많이 열어왔지만 도내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대조 작가의 작품들은 이번 전시 이후 마산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8월 31일까지 이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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