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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1년 주민들 위해 혼신 다할터”이창희 진주시장 인터뷰
정만석  |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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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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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시장님1
 
 
501호로 통하는 이창희 진주시장의 집무실. 책상위 서류가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에서 깔끔함을 엿볼 수 있었고 우연히 보게된 헤진 와이셔츠에서 검소함을 느낄 수 있었다. 소문과는 달리 부드러운 인상도 뭍어났다. 민선 5기 지난 3년의 성과와 반성, 그리고 앞으로 자신이 풀어가야할 과제 등 솔직한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지난 3년동안 시정을 회고해 본다면?

△시작은 무척 어려웠다. 청렴과 부채해결에 초점을 두고 전 시책을 재 조정했다. 폐습을 도려내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했고 기득권들의 반발도 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진주발전을 위해서는 이를 극복하기로 결심한 터라 굴하지 않았다. 불만이 많았지만 ‘초지일관’으로 버텼다. 시간이 갈수록 진심을 이해해 주는 이들이 늘어났다. 자신감 또한 생겼다. 결국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부채해결은 물론 예산 1조원 시대를 맞게됐다. 각 실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동심일체, 그리고 지역민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결코 이같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을 것이다.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팁’이 있다면?

△지난 3년 동안 ‘왜 선거를 했을까’ 수십번도 되뇌었다. 진실이 아닌 소문이 진실로 둔갑할때는 무척 괴로웠다. 그럴때마다 ‘나만 아니면 되지’라고 생각했다. 아닌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젠 그 오해와 소문이 빚어낸 불편한 얘기들은 말끔히 정화됐다. ‘가족과의 대화’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팁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하루 24시간중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하는 동료 공무원들의 위로와 격려도 분명 힘이 됐다.

-내년 선거는 어떻게 치럴 생각인가?

△아직도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그러나 선거를 위한 행정은 하지 않겠다. 올바른 공직사회 정립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고 지역기업과 지역민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시책도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다. 동료 공무원들과 진주 시내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헤아리고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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