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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태권도협회 주최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8개부 11체급에 824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남대학교 태권도부(코치 송지훈)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남자 일반부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74㎏급에 출전한 김현승 군과 87㎏급의 이주원, 80㎏급의 나종오, 63㎏급의 이진욱 군 등 4명은 자신들이 출전한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은메달은 87㎏급에 출전한 이동근 군이 획득했다.
경남대 태권도부 송지훈 코치는 “이번에 우승을 한 것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이 착실히 연습한 결과이며 앞으로 더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아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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