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배 고교축구 20일 '킥 오프'
문체부장관배 고교축구 20일 '킥 오프'
  • 최창민
  • 승인 2013.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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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高 46개팀 참가 30일까지 진주시 일원서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7개 고등학교 39개고등학교 총 46개팀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20일 진주고는 오후 5시 30분 광운전자와 모덕구장에서 첫 경기를 갖고 경남정보고는 11시 30분 진영정보고와(문산A구장) 거제고는 오후 4시 마산공고(모덕구장)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통영고는 구리고(문산천연)와 맞붙고 부평고와 서울공고, 중대부고와 창녕고, 경기국제통상고와 뉴은평FC가 10시부터 서전을 펼친다.

MBC경남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 고교축구대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대회에는 K리그 챌린지 소속의 대륜고를 비롯해 K리그 클래식 진주고, 포천 FC 등 새로운 시스템에서 기량을 익힌 고교팀이 참가해 전반적으로 기량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 전북현대 유스팀 영생고가 2연패를 노리고 있고, 도내팀으로는 진주고 경남정보고 통영고 거제고 경남보건고 창녕고 마산상고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 영생고를 비롯해 도내 진주고, 대륜고 금호고 등이 우승을 위한 담금질을 계속하고 있다.

조 편성 결과를 보면 전통 강호 진주고는 광운전자와 대신고와 함께 4조에 편성됐으며 경남정보고는 진영정보고와 장훈고와 함께 8조에 편성됐다. 지난해 우승팀 영생고는 삼일공고와 용문고와 함께 10조에 편성됐으며 금호고는 국제통상고와 뉴은평FC와 함께 7조에 편성됐다.

또한 도내 고교 중 2팀이 나란히 3조에 편성된 거제고와 마산공고는 경북의 축구강호 대륜고와 편성돼 쉽지 않은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초 금석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의 부평고도 서울공고 영상과학고와 1조에 편성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강팀으로 평가받는 신평고도 서울 상문고와 경민IT고 한빛FC와 13조에 편성됐다. 12조의 울산학성고 6조의 풍생고도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가팀 46개 고교팀은 3개∼4개 팀씩 총14개 조로 나눠 조별 예선 리그를 20일부터 22일까지 치른 뒤 성적을 내 먼저 먼저 1,2위팀 28개팀이 가리게된다. 조별 리그 순위는 승점, 득실차, 승자승원칙으로 결정한다.

28개팀이 가려지면 24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28강전을 치르고, 26일부터 16강전을 계속한다. 최종 결승전은 30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경기장은 진주모덕구장, 종합경기장 보조구장, 진주스포츠파크 문산A구장, 문산천연잔디구장, 공설운동장 등 진주지역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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