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삶의 현장 체험…KBS '세상을 품다'
치열한 삶의 현장 체험…KBS '세상을 품다'
  • 연합뉴스
  • 승인 2013.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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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품다
세상을품다
 
세계 각지 치열한 삶의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오는 24일 첫선을 보이는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돼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일주일 동안 외부와 단절돼 국내외 삶의 현장에 투입된다.

 지난해 폐지된 KBS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의 확장판인 셈이다.

 제작진은 “오락적인 ‘리얼’은 지양하지만 그렇다고 무거운 다큐는 아니다”며 “현장에서의 좌충우돌과 인간적인 갈등이 역동적인 풍경 속에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는 오는 24일과 31일 밤 10시50분 2부작 파일럿(시범) 프로그램을 선보인 후 다음 달 21일부터 정규 편성된다.

 파일럿에는 배우 정찬이 출연한다.



 정찬은 마다가스카르의 밀림 택시 운전사에 도전한다.

 마다가스카르의 5번 국도는 현지인의 접근조차 어려운 오지 도로이다. 진흙길과 비탈길의 연속인 이곳에서 택시 기사들은 하루 2-3시간씩 쪽잠을 자며 일을 한다.

 정찬은 다양한 삶을 살아 볼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마다가스카르의 밀림택시 왕복 주행은 배우로서, 한 인간으로서도 잊을 수 없는 체험이었다고 말한다.

 정찬에 이어 배우 한정수가 몽골 유목민 체험에 나서고, 그룹 미스에이의 페이는 중국 고산족 학교 교생으로 분해 현지 주민들과 동고동락한다.

 배우 조연우는 세계에서 가장 덥다는 에티오피아의 소금사막에서 사투를 벌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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