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 5개팀 모두 16강 진출
도내 고교 5개팀 모두 16강 진출
  • 최창민
  • 승인 2013.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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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
경남정보고와 보건고 창녕고가 예상을 깨고 선전하는 등 도내 5개팀이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정보고와 보건고 창녕고 진주고는 대륜고와 풍생고 영생과학고 충주상고를 각각 꺾고 16강에 올랐다.

24일 진주시내 일원 축구장에서 계속된 제 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 28강전에서 정보고는 강호 대륜고를 1-0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으며 보건고도 전통의 풍생고를 2-1로 눌렀으며 창녕고도 영생과학고를 2-1로 누르고 16강에 올라 이변을 일으켰다.

이로써 이미 16강에 오른 거제고는 26일 광주금호고와 경기를 갖는 등 진주고는 구리고, 경남보건고는 부평고, 경남정보고는 천안제일고, 창녕고는 대구공고와 8강 진출을 놓고 26일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이게 됐다.

이날 11시 30분 진주스포츠파크 문산A구장에서 열린 경남정보고와 대륜고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0-0으로 비긴 뒤 후반 2분만에 이창환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고 후반 40여분동안 이를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남보건고와 경기풍생고의 경기는 보건고가 2-1로 승리했다. 변칙 스타일을 쓰는 보건고는 전반 34분에 김기욱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21분에 윤성모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서 나갔다. 풍생고는 34분에 오승훈이 만회골로 따라갔으나 더 이상 추격골을 내지 못해 승부는 그대로 결정됐다.

진주고등학교는 충북충주상고를 3-0으로 눌렀고 창녕고는 영생과학고를 2-1로 눌렀다.

이 외 광주금호고는 대구청구고를 4-0으로 물리쳤으며 경기태성고는 경북 영덕과 치열한 접전 끝에 0-0무승부 후 PK에서 4-2로 승리했다.

부평고는 경민IT고를 3-0, 천안제일고는 서울 대신고를 2-1, 삼일공고는 장훈고를 2-0, 구리고는 신한고와 1-1 무승부 후 PK에서 4-3으로 누르고 각각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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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 광주금호고와 대구청구고의 경기. 청구고 임지환(오른쪽)과 금호고 김명진이 공다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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