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예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썸머 페스티벌
거제문예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썸머 페스티벌
  • 강민중
  • 승인 2013.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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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한낮의 피서에도 지쳤다면 선선한 밤바람과 함께 공연을 보며 휴가를 마무리하면 어떨까?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은 오는 8월 3일 8시, 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건아들 객원싱어 출신 ‘산하’가 여름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발라드를 선보이고, 뒤이어 기타콰르텟이 경쾌한 기타 4중주를 연주한다. 또한 다가올 8월 24일에는 ‘그림일기(호원·하니)’가 발라드 어쿠스틱 기타와 퍼커션, 플롯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80년대를 ‘젊은 미소’로 보낸 사람은 ‘산하’를 건아들의 객원 보컬로 추억 한다. 건아들은 1979년 젊은 미소로 제 1회 MBC 강변 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 4집을 발표하고 ‘금연’ ‘잊자 잊자 잊자’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건아들 객원보컬 ‘산하’는 사랑의 하모니 객원 보컬을 거쳐 현재까지도 각종 콘서트에 500회 이상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부산 칼빈 신학대학교의 기타 교수 장형섭과 그의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필로스 기타콰르텟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기타콰르텟은 국내 최초의 기타 4중주로서 1999년 결성된 이래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기타를 위해 작곡한 음악은 물론 비발디의 ‘사계’와 같은 클래식, 영화 음악, 재즈, 가스펠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섭렵해 들려준다.

한편, ‘그림일기’는 ‘호원’ ‘하니’로 짜여진 혼성 포크 듀엣으로 ‘하니’는 그림일기 솔로 프로젝트 앨범 ‘로맨스 블루’의 보컬이기도 하다. ‘그림일기’는 경인방송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에 3년간 고정출연했으며 2010년 ‘배철수의 7080’에 출연하는 등 콘서트 및 자선공연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며 진정한 여름밤의 낭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주관하며 8월 3일, 24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의 관람 문의는 거제문화예술회관(055-680-1000),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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