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면 신반리 송암사(松岩寺) 암벽에 전국 암벽 등반가들이 몰려들어 폭염을 떨쳐내고 있다. 속칭 ‘병풍암’으로 불리는 이곳 암벽은 최근 몇 년 사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 레포츠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1997년 개척한 자유등반 코스로서 송암사를 중심으로 좌벽과 우벽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좌벽 높이 12~23m, 우벽은 20m로서 로프 1줄로 등반과 하강 톱로핑이 가능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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