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대낮에 음주운전을 했다는 운전자가 스스로 경찰문을 노크. 알고보니 음주운전대리운전기사. 운전자 A씨는 새벽에 일을 마친 뒤 본인의 차를 가져가기 위해 상평동 한 슈퍼로 직행. 슈퍼에서 맥주를 마신 A씨는 차를 몰고 인근 다방을 향했고 다방에 들어선 A씨는 여성안마 요구하며 주인과 시비가 붙었다고. 서로 주먹이 오가자 화가난 A씨는 직접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를 했는데. 출동한 경찰의 현장조사에서 A씨는 “얼마나 억울하면 음주운전 처벌을 받을 것을 알면서도 신고했겠냐”며 스스로 시인하고 말았다고.
다방에 설치된 CCTV에도 A씨가 운전하는 모습이 촬영돼 빠져나갈수 없는 상황.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콜 농도 0.12%로 면허취소.
다방에 설치된 CCTV에도 A씨가 운전하는 모습이 촬영돼 빠져나갈수 없는 상황.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콜 농도 0.12%로 면허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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