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직능능력개발 지원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직능능력개발 지원
  • 허평세
  • 승인 2013.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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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역의 총생산량을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중소조선소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조선 및 해운업 침체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역 조선업 침체로 심각한 고용위기와 지역경제의 타격을 받은 통영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1월 25일 고용노동부로 부터 고용촉진특별구역으로 지정 받았으며 통영시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1년간 한시적인 혜택을 주는 고용촉진특별구역 지원사업의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촉진특별구역 지원사업 내용의 경우 면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에게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할 때 지역고용유지지원금 90% 인 1명당 1일 5만원 한도내를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지역고용촉진사업의 경우 통영으로 사업을 이전 혹은 통영에서 사업을 신설 증설해 지역주민을 고용할 경우 임금의 1/2 ~ 1/3인 1일 4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지원절차는 지역고용계획서를 통영고용센터에 사전 제출하고 제출일로부터 이전, 신설, 증설 사업장의 조업이 시작돼 3개월 이상 거주 지역주민을 6월 이상 상시고용할 경우 1년간 지원된다.

이외에도 고용촉진특별구역 지원사업으로 무급휴업 휴직 근로자 생계비 우선지원 사업과 소득조건 확인없이 청장년층을 위한 취업패키지2 사업과 직업능력개발 지원 강화 및 소상공인 지원,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이 있다.

취업을 원하는 실직자나 구직자가 이 사업을 잘 활용하면 구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고용촉진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현재 고용유지가 어려운 신아sb의 경우 7월부터 매월 200여 명 정도 지역고용유지지원 사업을 6개월 간 실시할 것이며 21세기 조선을 인수한 ㈜해진과 삼호조선을 인수한 ㈜한국야나세가 하반기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으로 있는데 지역고용촉진사업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을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 고용창출과 주변지역의 실물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해양레저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상반기에 26명이 수료했으며 하반기에는 28명이 현재 교육중이다.

이외에도 조선산업 일자리창출 및 인적자원개발 사업과 문화해설사 및 캐디양성을 위한 지역 문화관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고용촉진특별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경상남도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현재 70건, 18억 700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통영시와 통영고용센터는 고용촉진특별구역 지원사업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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