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8돌… 춤과 음악 있어 더 기쁘다
광복 68돌… 춤과 음악 있어 더 기쁘다
  • 이은수/강민중
  • 승인 2013.08.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립예술단, 광복절경축음악회 ‘아리랑환상곡’
창원시는 광복 68주년을 맞아 특별기획공연으로 ‘창원시립예술단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경축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등으로 구성된 창원시립예술단을 중심으로 태평소 김경아, 소프라노 김민형, 테너 임웅균, 초청가수 서문탁 등이 출연하여 선열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노래와 춤,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이 어우러지는 대형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7세 이상 관람 할 수 있으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전화예약 통해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1인 2매에 한해 예약하여 관람할 수 있다.

공연내용은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지휘자 정치용의 지휘로 시립교향악단의 축하연주곡으로 우리지역의 고유한 정서를 가진 ‘밀양아리랑’을 웅장한 관현악곡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첫 선을 보이며, 이어 오케스트라와 태평소를 위한 협주곡 ‘민요연곡’을 한국의 대표적 연주자인 김경아의 태평소 협연으로 꾸며지고,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는 동요모음곡을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로 감상하게 된다.

이어 섬세한 테크닉과 화려한 목소리의 소프라노 김민형과 세계를 감동시킨 한국의 성악가 테너 임웅균 교수(한국예종)가 가곡과 ‘아리아’ 등을 독창과 이중창으로 열창하며, 시립합창단이 출연하여 우리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대합창으로 선보이게 된다.

공연후반부에는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초청가수 서문탁의 사미인곡, 등대 등 히트곡을 선사해 공연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후, 이날 음악회의 메인연주곡으로 안익태 선생이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곡한 ‘한국환상곡’을 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립합창단의 합창, 시립무용단의 춤이 한데 어울려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예약은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cwart.kr)나 전화(055-225-7383)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문화관광과(☎055-225-366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