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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에 한화 ‘꿈에 그린’에 이어 이번에는 대우 ‘푸르지오’가 시공하는 재건축이 이뤄진다.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유명메이커 아파트 재건축이 잇따르고 있어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것이다.
창원시는 성산구 가음정 6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제2종 전용주거 지역인 이 구역에는 1980~1981년 사이에 건립된 무궁화·동양·효성 아파트 등 5층 규모 아파트 16개 동 955가구가 있다.
해당 구역의 아파트들을 허물고 19~30층 짜리 아파트 12개 동(975가구)으로 재건축한다.
용적률은 102%에서 215.4%로 바뀐다.
해당 지역은 2011년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해 2월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설립됐다.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재건축담당 관계자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철거작업을 거쳐 내년 중반기에 아파트 건설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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