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경남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 이은수
  • 승인 2013.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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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소비자 보호 헌장 선포식3
임직원 대표 남녀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7일 경남은행의 우리금융지주 분리매각과 관련 “숙원이자 과제인 민영화를 지역 내 영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은행장은 이날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기일수록 그간 체득한 위기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만족이야말로 앞으로 지향해야 할 정도경영의 핵심이라며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하라고 당부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오후 상반기 경영성과를 되짚어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201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3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 및 본부 부서장과 영업점장 그리고 영업성과 우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함께 뛰자, 힘차게 꿈을 향해’라는 오프닝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상반기 경영평가 시상식ㆍ금융소비자 보호 헌장 선포식,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ㆍ사업부문별 영업전략 발표, CEO특강ㆍ고객만족 헌장 선포식 등이 1ㆍ2ㆍ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 박영빈 은행장은 상반기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둔 영업점장ㆍ본부 부서장ㆍ전문인력(PBㆍCMOㆍSMO)을 일일이 격려하고 시상했다.

또 2013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다짐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2부는 문양호 부행장의 하반기 경영전략과 발표와 함께 마케팅기획본부와 여신지원본부 등 사업부문별 영업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세계경제전망과 국내경제전망 예측을 통해 위기와 기회 요인을 분석,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영업력 지속 강화ㆍ수익성 제고ㆍ위기대응 및 위험관리 강화ㆍ지역사회와 고객 신뢰 확보 등의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이례적으로 은행장과 임원진들의 좌석을 맨 앞줄이 아닌 중간에 배치, 활발하고 진지하게 토론과 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

더불어 사전에 배포한 사업부서별 영업전략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영업전략을 점검하고 건의사항과 의견을 교환했다.

3부는 박영빈 은행장의 CEO특강과 함께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하기 위한 ‘고객만족 헌장 선포식’이 열렸다.

CEO특강 후 박영빈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고객만족 헌장 선포식을 갖고 고객만족을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3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외부행사장이 아닌 본점 강당에서 개최해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절감했다. 뿐만 아니라 저녁 간식을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해피푸드에서 구입해 착한 소비를 실천했다.

201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소비자 보호 헌장 선포식2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을 낭독한 임직원 대표 남녀직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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