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눈에 비친 산청, 어떤 모습일까?

산청엑스포 '어린이 동의보감 사생대회' 개최

‘건강한 미래의 새싹 어린이 여러분! 산청엑스포의 건강함을 화폭에 담아주세요.’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8일 엑스포가 열리는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서 ‘어린이 동의보감 사생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특유의 천진스러운 창의력이 잘 발휘된 산청엑스포 작품을 통해 ‘지리산 힐링 엑스포’의 취지를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다.

(재)2013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은 (사)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가,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사생대회는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없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산청엑스포 홈페이지(http://www.tramedi-exp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학생은 행사장을 당일 무료로 입장하고 모든 참가자에겐 기념품이 주어진다.

참가학생을 동반한 보호자 1명에 대해서도 단체할인요금을 적용해준다.

참가분야는 유치부, 초등 1부(1~3년), 초등 2부(4~6년)로 구분되며, 크레파스화·수채화 등 자유 재료 사용이 가능하다.

유치부와 초등1부는 8절, 초등 2부에는 4절 도화지가 제공될 예정이다.

미술관련 전문가 10~15명이 심사 예정으로 시상내역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경남도 도지사상), 우수(경남도 교육감상), 장려(산청군수상), 특선, 입선 등으로 10월 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갖지 않는다.

당선작은 엑스포 주행사장 한방체험관에 전시되고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문의는 (사)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 사무국 (055)240-51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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