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밭작물 병해충 방제
[농사메모]밭작물 병해충 방제
  • 경남일보
  • 승인 2013.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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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고온과 폭염으로 농작물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곧 이삭이 패게 될 중만생종과 벼이삭도열병, 밀도가 높아지고 있는 비래해충,콩, 참깨 등 밭작물 병해충 방제에 유의하고 특히 고온기이용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대책과 가축사양관리에 적극 힘쓴다.

◇ 벼농사

이삭도열병은 한번 걸리게 되면 바로 수량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방 위주로 방제해야 하고, 잎집무늬마름병은 이삭패기전에 방제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포장 상태에 따라 이삭도열병과 동시방제를 한다.

벼멸구는 예년에 비해 남부해안지역 중심으로 밀도가 아주 높아 방제하지 않으면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논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린 벌레가 발견되면 약효가 긴 멸구약을 뿌려 주도록 한다.

◇ 밭농사

1모작 참깨 수확적기는 8월 중·하순 아래꼬투리가 2~3개정도 벌어질 때이므로 적기에 수확해서 작은 단으로 묶어 비를 맞지 않도록 하여 좋은 품질의 참깨를 생산토록 한다.

콩, 참깨, 땅콩 등은 막바지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하기 위하여 적용약제를 함께 섞어 뿌려 주되 농약 혼용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한다.

◇ 채소

도내 대부분의 시설하우스가 장기간 계속재배로 염류집적 등 연작장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약제에 의한 토양소독과 30℃가 넘는 고온기를 이용 태양열 담수소독 등으로 연작장해를 줄여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 생산토록 한다.

고온다습하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고추밭에서는 탄저병, 역병발생이 많아지고 8월에 들어서는 담배나방이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사전 예방위주 방제를 하도록 한다.

◇ 축산

기온이 올라가면 가축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사료 먹는 양이 적어지고 체중이 늘지 않으며 번식장애를 일으키는 피해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축사 천장의 단열, 송풍기 가동, 축사개방, 운동장 그늘막설치 등으로 가축의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태풍과 집주호우에 대비하여 시설의 노후상태나 전기 누전 차단여부 및 배수로를 수시 점검하여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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