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즐기는 해양레저 '시원한 질주'
창원에서 즐기는 해양레저 '시원한 질주'
  • 이은수
  • 승인 2013.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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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창원시윈드서핑연합회장배 윈드서핑 대회’
제1회 창원시윈드서핑연합회장배 윈드서핑 대회1
제1회 창원시윈드서핑연합회장배 윈드서핑 대회.

창원시윈드서핑연합회(회장 장세원)는 제68주년 광복절인 15일 창원시 귀산동 해변에서 창원시 생활체육협의회 이상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창원시윈드서핑연합 회장배 윈드서핑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순수 민간차원에서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 없이 자력으로 개최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창원시 관내에는 7개클럽 135명(지역 4개클럽 50, 직장 4클럽 135명)의 회원이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으며, 이날 대회에는 가족을 포함하여 6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3개분야, 단체전 1개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장세원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협회에서 보유한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많은 창원시민이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창원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윈드서핑이 생활체육의 한 중요 종목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생활체육협의회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우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바다의 레저활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창원시는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바다를 잘 활용하면 세계적인 해양레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윈드서핑 연합회가 그 선봉에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인전 혼합오픈부문에서는 1등 김석영, 2등 황정욱, 3등 박우식 ▲펀&포뮬러부문에서는 1등 조승민, 2등 김우성, 3등 박충규 ▲신인부에서는 1등 구정희, 2등 김선태, 3등 김태윤 ▲단체전에서는 1등 통영팀, 2등 창원B팀, 3등 진해A팀 등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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