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클럽 임원 친선경기…화합·소통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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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의 배드민턴 역사를 처음으로 쓰기 시작한 산증인들과 오늘날 연합회와 클럽을 이끌고 있는 임원들이 다 함께 모였다.”
2013 국민생활체육 진주시배드민턴연합회·클럽 임원 친선 배드민턴대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주시상평동체육관에서 열려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이창희 진주시장, 구명조 경남배드민턴연합회 회장, 김홍규 진주시연합회 회장, 김기원 초대 회장 등 2300여명의 동호인들을 대표한 25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30여년의 전통을 가진 진주배드민트연합회와 클럽 임원 친선대회는 연합회와 클럽 간, 클럽과 클럽 간 상호교류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클럽과 연합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125개 팀 250명이 1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 이날 경기에서 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우의를 다졌다.
진주시배드민턴연합회는 27개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곧 3개 클럽이 추가로 가입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원들의 헌신적이 노력과 회원들의 호응으로 올해 상반기를 평가해 본 결과 지난해 각종 대회에 1816개 팀이 출전하였으나 올해 406개 팀이 늘어난 2222개 팀이 출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김홍규 회장은 “국민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한 배드민턴은 현대인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용,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배드민턴 연합회와 클럽의 임원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고 서로 소통하면서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3 국민생활체육 진주시배드민턴연합회·클럽 임원 친선 배드민턴대회가 진주상평동체육관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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