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수산시장, 문화관광시장으로 탈바꿈
삼천포수산시장, 문화관광시장으로 탈바꿈
  • 이은수
  • 승인 2013.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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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기청,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진해중앙시장 육성사업단 사무국 개소식
진해중앙시장 육성사업단 사무국 개소식 장면.
진해중앙시장 육성사업단 사무국 개소식1
사진은 진해중앙시장 육성사업단 사무국 개소식 장면.
진해중앙시장 육성사업단 사무국 사업협약식
사진은 진해중앙시장 육성사업단 사무국 사업협약식.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규)은 진해중앙시장과 삼천포수산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이란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해당 지자체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년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을 발굴, 접목해 전통시장을 지역 내 문화관광명소로 변모시키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이다.

이들 시장은 지난 4월 기존 경남도내 3개 시장(거창시장, 진주유등시장, 통영 서호시장)과 함께 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벚꽃‘과 ’용궁’을 기본 콘셉트로 ‘활력 넘치는 시장, 스마트 시장, 친절하고 정이 넘치는 시장’ 만들기를 사업 목표로 설정하였고, 올해는 각 시장별로 5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4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의 고유한 문화와 특성을 발굴, 스토리텔링으로 개발하고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및 체험거리에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고객이 다시 찾는 활력 넘치는 시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삼천포수산시장은 삼천포용궁수산시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올 6월 70여 억 원을 들여 시행한 시설현대화 사업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대표 수산시장으로 변화시켜 남해권 대표 관광명소로 개발 할 계획이다.

경남중기청 관계자는 “이들 시장이 관광객들이 단순히 상품을 사기 위해 들르는 곳이 아닌, 경남에 오면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지역의 문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홍보를 위한 출범행사 이벤트는 9월초 개최할 예정이며,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은 상인회장,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개최했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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