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시장, 충북 증평 명예군민 된다
이창희 시장, 충북 증평 명예군민 된다
  • 정만석
  • 승인 2013.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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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수석전문위원 시절 郡 승격 기여
이창희 진주시장이 충청북도 증평군으로부터 명예군민증을 전달받고 오는 8월 30일 개최하는 증평군 승격 10주년 기념 증평군민의 날 행사에 특별초청을 받았다.

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증평군 승격 1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간사 이종일)는 지난 23일 오후 진주시를 방문해 이 시장을 접견하고 증평군민의 이름으로 명예군민증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주년 기념식에 특별 초청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에 증평군에서 이 진주시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전하고 기념식에 초청하게 된 것은 이 시장이 과거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재직할 당시 증평군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북도에 위치하는 증평군은 1읍 1면 104리의 행정구역을 갖춘 인구 3만4000여명의 군으로 지난 2003년 8월 30일부로 충청북도 증평출장소에서 증평군으로 승격되었다.

2003년도까지 충청북도의 직할 출장소로 자치권이 없었던 상황에서 전 주민이 나서 승격을 요구하는 국회 발의과정 당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재직중이던 이 시장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군 승격 10주년 기념행사에 늦게나마 감사의사를 전달한다는 차원에서 명예군민증과 특별초청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외에도 군 승격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던 당시 행정자치위원회 간사 정우택(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국회의원 등도 함께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난 2003년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재임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 청원의 국회통과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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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명예군민된 이창희 진주시장. 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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