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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양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해구 덕산동 소죽도와 마산합포구 월영동 돝섬에 위치한 진해·마산 해양레포츠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창원시설공단은 청소년 등 여러 계층이 해양레포츠에 익숙하도록 무료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진해·마산 해양레포츠스쿨에서는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초·중학교 학생과 복지관 원생,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체험 프로그램에는 진해제황초등학교 학생 83명을 비롯해 장복초등생학교 60명, 웅남중학교 15명, 경남장애인복지관 원생 20명 등이다.
해양레포츠스쿨에서는 이들에게 해상안전교육에 이어 래프팅과 크루즈 요트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 해양수산국 공무원 14명도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딩기요트 이론 및 실습교육에 참여해 해양레포츠 육성과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한편, 창원시설공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요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직장인을 위한 저녁강습반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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