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 WS 우승 향한 가을 잔치 오늘 개막
美야구, WS 우승 향한 가을 잔치 오늘 개막
  • 최창민
  • 승인 2013.10.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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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팀당 162경기씩 치르는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치고 10월 1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트시즌의 막을 올린다.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순위가 정규리그 최종일인 9월 30일 결정되면서 ‘가을 잔치’에 출전할 양대리그 10개 팀과 대진이 최종 결정됐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미네소타 트윈스를 5-1로 제압하고 AL 와일드카드 1위를 확정했다.

 AL 와일드카드 공동 2위 탬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나란히 승리해 10월 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와일드카드 2위 결정전을 먼저 치른다.

 여기서 이기는 팀은 10월 3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와 디비전시리즈 출전을 위한 와일드카드 단판 대결을 벌인다.

 호타준족의 첨병 추신수(31)가 이끄는 신시내티 레즈는 10월 2일 오전 9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1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괴물 투수 류현진(26)을 포스트시즌 3선발로 낙점한 NL 서부지구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동부지구 1위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서 만난다.

 단골 우승 후보 뉴욕 양키스가 1995년 이후 19년 만에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올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보스턴 레드삭스, 다저스 등 세 팀이 월드시리즈(WS)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 4승제)는 10월 24일부터 AL 챔피언의 홈에서 열전을 시작한다.


 ◇ 201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일정(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구분 내셔널리그
텍사스-템파베이
WC 2위 결정전
(10월 1일 오전 9시)
클리블랜드-WC 2위
(10월 3일 오전 9시)
 와일드카드(WC) 결정전
(단판승부)


 피츠버그-신시내티
(10월 2일 오전 9시)


보스턴-WC 승자
(10월 5일·시간 미정)
디트로이트-오클랜드
(10월 5일·시간 미정)
 디비전시리즈
(5전 3승제)

 세인트루이스-WC 승자
(10월 4일·시간 미정)
애틀랜타-LA 다저스
(10월 4일·시간 미정)
디비전시리즈 승자 대결
(10월 13일·시간 미정)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전 4승제)
 디비전시리즈 승자대결
(10월 12일·시간 미정)
양대리그 챔피언 결돌하는 월드시리즈(7전 4승제)는 10월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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