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60호선 신기IC 공사 예산 207억 확보
국지도 60호선 신기IC 공사 예산 207억 확보
  • 손인준
  • 승인 2013.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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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영석 의원이 정부의 SOC 억제정책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4차선에서 결국 2차선으로 완공될 위기에 처해 있던 국지도 60호선 신기IC 공사에 대해 내년도 예산 207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지도 60호선 양산∼동면 구간은 2002년 5월 착공, 2013년도 완공을 목표로 국비 210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SOC 사업이다. 사업 도중 노선변경으로 인해 종점인 신기동 접속부가 기존 설계된 교각 연결부가 없어지고, 2차선 램프로 설계 마감됐다.

윤 의원은 법기터널 일평균 현재 통행량이 1만 1000대를 넘는 상황에서 2차선으로 공사가 마무리된다면 도로 병목현상으로 엄청난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이후 4차선 확장공사시 정부 지원 없이 순수 지방비로 확장공사를 해야 함을 지적하고 2차선 설계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문제해결에 나섰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을 매주 방문, 실무자 및 장·차관을 접촉해 4차선 변경안을 확정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 207억원 확보하게 됐다.

또한 윤 의원은 국비지원사업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미래 디자인센터 135억원, 동면 동산초등학교의 급식소와 함께 건립되는 강당건립비 17억원, 상북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70억원, 화제마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50억원, 생태하천 3곳 복원사업 45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하수처리 및 관거사업 50억원 확보와 웅상지역 수돗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웅상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으로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로 웅산근로자 체육공원건립비 5억원, 하북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윤영석 의원은 “그동안 양산시와의 일체감 있는 협력이 있었기에 많은 지역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산시와 긴밀한 협조로 누락된 지역 현안사업을 국회 예산심의 때 확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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