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화유적·관광명소 기념우표 발행을"
"진주 문화유적·관광명소 기념우표 발행을"
  • 김응삼
  • 승인 2013.10.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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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監 이색제안]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14일 우정사업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진주에는 문화유적·관광명소가 많은 만큼 기념우표 발행 때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진주에는 임진왜란 3대 전투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 장소인 진주성과 진주성의 지휘소인 촉석루가 있고, 진주대첩 당시 진주 남강에 등불을 띄어 군사신호로 사용된 것에서 비롯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남강유등축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진주성은 2013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 선정될 만큼 의미가 큰 곳”이라며 “진주대첩에 기원한 유적, 관광지 진주성·촉석루·유등축제는 기념우표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주 명소에 대한 기념우표는 1964년 1번 발행돼 앞으로 기념우표 발행 심의시 진주를 비롯한 전국의 뜻 깊은 문화유적·관광지가 다양하게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2000년부터 올해까지 관광지 등 기념우표는 총 112종을 발생해 연평균 5종의 기념우표가 발행됐다”며 “기념우표 사업은 우리나라 주요 문화유적지, 관광지를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그런 의미에서 연 발생종류가 적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진주성 등 역사적으로 깊은 의미가 있는 문화·관광지가 기념우표 대상지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진주와 관련된 우표는 촉석루 기념우표로 1964년 5월25일 관광 시리즈로 발행된 적이 있다.


우표
관광시리즈 일환으로 1964년 5월 25일자에 발행된 촉석루 기념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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