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차세대 신소재분야 공모사업 선정
도, 차세대 신소재분야 공모사업 선정
  • 이홍구
  • 승인 2013.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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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0억 확보…소재 부품산업 구조 고도화 발판
경남도가 차세대 신소재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경남도는 (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에서 공모 신청한 ‘진공기술기반 고청정 합금소재ㆍ부품 생산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2013년도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올해부터 2017년도까지 5년간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도는 진공기술기반 신소재ㆍ제조공정 기술개발 지원으로 소재ㆍ부품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신청을 위해 지난 7월 경남TP 정밀기기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재료연구소, 세종대학교가 참여하여 ‘진공기술기반 고청정 합금소재ㆍ부품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신청했다.

이달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13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95억 원(국비 60, 도비 15, 창원시 15, 기타 5)을 투입한다.

도는 고청정 합금소재·부품 생산기반 구축, 신소재 개발 및 제조공정기술 개발, 시제품·부품개발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성과에 따라 세계적인 진공기술기반 고청정 부품기업을 육성하고 소재·부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차세대 신소재·분야 수요증가에 대응한 선제적 투자를 통하여 철강 중심 금속 제조산업의 메가 트랜드 전환과 소재·부품산업의 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고청정 합금소재ㆍ부품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관련 기업체 매출증대 890억 원, 고용창출 400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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