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보리파종 3~4일 내 제초제 살포
[농사메모]보리파종 3~4일 내 제초제 살포
  • 경남일보
  • 승인 2013.10.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년 이때쯤 되면 갑작스런 기상변동이 많은 때이므로 월동작물 적기파종과 김장채소밭 관리, 시설화훼를 비롯한 시설하우스 보온관리 등 농작물 관리와 환절기 가축질병예방에 유의한다.

◇ 밭농사

우리지역의 보리 파종적기가 이번주까지이므로 아직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파종작업을 마치되 적기이후 파종은 종자량과 인산, 칼리질 비료를 20~30% 더 주어 추위에 견디는 힘을 높이고 제초제는 파종후 3~4일 이내에 살포해 잡초방제효과를 높여 보리밭 제초노력을 줄이도록 한다.

요즘 가정에서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은 고구마를 오랫동안 저장하려면 수확작업 때 생긴 상처의 치료과정을 거친 후 12~15℃의 온도와 85~90%의 습도를 유지해 저장기간을 늘리도록 한다.

◇ 채소

시설하우스에 일조가 부족하면 착과불량, 기형과 발생, 수량감소, 병해 등이 나타나므로 광환경 개선을 위해 정식밀도 조절, 반사판 설치, 잎 다주기, 일사량에 다른 변온관리, 병해충 등이 필요하므로 관리토록 한다.

김장채소가 언 피해를 받는 온도는 무 0˚C, 배추 영하 8˚C 이하이므로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서 짚이나 비닐을 채소밭 주변에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기상예보에 따라 덮어 주도록 한다.

◇ 화훼

장미는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퇴화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 하여 일교차가 심한 요즘 밤 동안의 최저온도를 14℃ 이상으로 관리하고, 환경불량이나 병해충 발생에 의한 낙엽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시설 화훼류의 고온성 해충 방제는 백색이나 황색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예찰을 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적용 약제를 바꾸어 가면서 살포하도록 한다.

◇ 축산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쌀쌀해지고 있어 설사병 및 호흡기질병이 우려되므로 백신접종 등 예방을 철저히 하고, 특히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한다.

벼를 수확한 후 사료로 이용할 볏짚은 비를 맞히지 않은 상태에서 곤포 담근먹이를 만들거나 볏짚이 마른 후에 암모니아 처리를 함으로써 사료의 가치를 높여 급여하도록 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