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지역 올들어 첫 수확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하동 ‘꿀 딸기’가 올해 첫 수확을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27일 옥종면 문암리에서 고설 및 토경 딸기를 재배하는 강행규(55)씨가 자신의 딸기 하우스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고설 딸기 15㎏를 수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강씨의 딸기 첫 수확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빠른 것이다.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에는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고 내년 4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씨의 딸기는 당일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으로 출하돼 1.5㎏당 2만3000원에 거래됐지만 지난해 4만5000원 보다 낮은 가격이다.
이는 올해 기상조건이 좋아 전국적으로 조기 출하량이 늘어난 때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품질은 지난해보다 우수하고, 작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동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질,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당도가 매우 높고 상품성이 뛰어나 전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현재 하동군에서는 옥종·횡천·금남면 등지의 420여 농가가 200㏊에서 딸기를 재배해 연간 3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27일 옥종면 문암리에서 고설 및 토경 딸기를 재배하는 강행규(55)씨가 자신의 딸기 하우스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고설 딸기 15㎏를 수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강씨의 딸기 첫 수확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빠른 것이다.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에는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고 내년 4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씨의 딸기는 당일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으로 출하돼 1.5㎏당 2만3000원에 거래됐지만 지난해 4만5000원 보다 낮은 가격이다.
이는 올해 기상조건이 좋아 전국적으로 조기 출하량이 늘어난 때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품질은 지난해보다 우수하고, 작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동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질,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당도가 매우 높고 상품성이 뛰어나 전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현재 하동군에서는 옥종·횡천·금남면 등지의 420여 농가가 200㏊에서 딸기를 재배해 연간 31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