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6일 개막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6일 개막
  • 정만석
  • 승인 2013.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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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종합경기장 일원…‘농업·생명, 과학’ 주제
201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농업, 생명 그리고 과학’이라는 주제로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부터 국·도비를 지원받으면서 기존의 농업박람회에 식품·가공분야를 추가했다.

이에따라 22개국 260개사 600여개 부스가 마련돼 전국 최고의 농식품박람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 박람회에는 첨단농기계 산업관, 농축산과 임업관, 토종 종자관, 가공식품과 R&D관, 해외농업 교류와 지자체 홍보관, 판매관, 체험관 등 7개의 테마별 전시장이 조성돼 행사장 내에서 농업과 식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특히 농촌진흥청 산하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의 세계농업기술 보급체계와 전략 국제심포지엄 Ⅰ,Ⅱ를 시작으로 녹색식생활 문화와 실천 세미나,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식생활 심포지엄,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화 기술 세미나 등 폭넓은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은 이번 박람회의 백미다.

또 생산자와 기업인, 바이어가 함께 하는 수출상담회& MOU 체결식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 시 농정의 제1목표인 농산물 수출에 기여하게 된다. 바이어와 일반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테크니컬 투어, 농업현장 체험학습, 문화공연, 각종 체험행사, 향토 음식관 운영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동시 행사로 제11회 진주 국화전시회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1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 제3회 토종 농산물 종자박람회, 제15회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제18회 농업인의 날도 마련된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지난해까지 ‘진주국제농업박람회’라는 명칭을 사용해오다 올 부터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진주국제농업박람회개막
지난해 개최된 농식품박람회에서 참가업체들이 관람객들에게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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