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과제 우수 학교를 찾아서]김해 율하중학교
율하중학교는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34학급 117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지난 2010년 3월 문을 연 신생학교인 율하중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등 교육적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이점이 있었다. 율하중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 생활에 관심이 높고 적극성을 띠고 있어 참여의지는 높았지만 신생 학교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참여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었다.
율하중은 학부모들을 도서관 도우미 등으로 활용, 독서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과 바른 인격 형성을 도왔다. 또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율하중은 특히 지난해 12월 교과부로부터 스마트교육정책연구학교 표창을 받은 저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마트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해 운동·노래·독서 프로그램을 구현했다.
◇신바람 체력 Up
율하중은 학생들이 운동에 재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를 통해 부자간 대화와 추억의 장을 마련했으며 긍정적이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율하중은 축구를 좋아하는 부자를 학교로 초청했다. 학생들은 아빠와 함께 슈팅 연습, 팀별 리그전, 아빠 올스타팀 vs 아들 올스타팀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평소 어려웠던 아들과의 대화를 통해 고민도 들어보고 한층 더 가까워 졌다며 학교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로 조성된 분위기는 ‘2012 율하월드컵’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2주간 치러진 율하 월드컵은 남학생은 축구, 여학생은 풋살에 참가했다.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은 학생들은 ‘도전 프리킥’ 이벤트를 실시해 성공시 상품을 증정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율하중은 이외에도 1110 율하천 달리기, 1080건강운동 등 다양한 기초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교에서 실시한 모든 체육교육활동을 인터넷 카페에 게시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공유하도록 했다.
◇음악이 흐르는 학교
율하중은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팝송 부르기를 추진했다.
학급의 화합과 음악의 생활화를 통한 감성을 돋우기 위해 실시된 팝송 부르기는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담임교사와 학급자치회는 각 반별 팝송을 선정했다. 각 학급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자체적으로 시간을 내 팝송 부르기를 연습해 발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율하중 예체능교육부장은 “집중이수로 인해 2학년 음악수업이 부재한 상황에서 시행된 팝송 부르기는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와 감성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함께 발표회 준비를 하면서 각 반 학생들끼리 무척 가까워져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율하중은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특별 초청 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첫번째 초청 연주회는 수준 높은 금관 5중주 연주팀인 T.I.F.의 교육기부로 이뤄졌다. 율하중을 찾은 TIF 연주팀은 음악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선율을 선사했다. 또 S.Modern 타악기 연주팀은 타악기 특유의 경쾌한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제고했다.
◇꿈을 찾아 가꾸는 독서교육
율하중은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북쉐어링’ 독서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의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북쉐어링을 할 책 제목을 쓰고 반 친구들과 느낌을 공유했다.
특히 북쉐어링 할 책을 고를 때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정하도록 해 한권의 책을 통해 느낀 점을 주변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율하중은 또 독서교육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며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독서신문 만들기, 독서 감상화 그리기 등의 활동은 물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독도사랑 독서교육도 실시했다. 책의 날을 운영해 우수한 삼행시를 지은 학생에게 도서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했으며 특히 온가족이 하루 30분 1주일 3회 이상 독서시간을 같은 온가족 33 독서운동도 펼쳤다.
율하중 인근에 있는 김해 기적의 도서관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청소년 시인교실’을 통해 김륭 시인과 함께 좋은 시를 읽고 글 쓰는 훈련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증대했다. 학생들은 율하천 주변을 둘러보고 시를 쓰거나 그림, 영화등을 감상한 뒤 글 쓰기를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습득하기도 했다.
김용학 율하중학교 교장은 “열의를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해준 교사들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처럼 좋은 결과는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교육 선진국이나 타 지역의 우수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 해 보다 다양한 운동, 음악, 책읽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율하중은 학부모들을 도서관 도우미 등으로 활용, 독서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과 바른 인격 형성을 도왔다. 또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율하중은 특히 지난해 12월 교과부로부터 스마트교육정책연구학교 표창을 받은 저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마트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해 운동·노래·독서 프로그램을 구현했다.
◇신바람 체력 Up
율하중은 학생들이 운동에 재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를 통해 부자간 대화와 추억의 장을 마련했으며 긍정적이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율하중은 축구를 좋아하는 부자를 학교로 초청했다. 학생들은 아빠와 함께 슈팅 연습, 팀별 리그전, 아빠 올스타팀 vs 아들 올스타팀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평소 어려웠던 아들과의 대화를 통해 고민도 들어보고 한층 더 가까워 졌다며 학교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로 조성된 분위기는 ‘2012 율하월드컵’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2주간 치러진 율하 월드컵은 남학생은 축구, 여학생은 풋살에 참가했다.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은 학생들은 ‘도전 프리킥’ 이벤트를 실시해 성공시 상품을 증정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율하중은 이외에도 1110 율하천 달리기, 1080건강운동 등 다양한 기초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교에서 실시한 모든 체육교육활동을 인터넷 카페에 게시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공유하도록 했다.
◇음악이 흐르는 학교
율하중은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팝송 부르기를 추진했다.
학급의 화합과 음악의 생활화를 통한 감성을 돋우기 위해 실시된 팝송 부르기는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담임교사와 학급자치회는 각 반별 팝송을 선정했다. 각 학급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자체적으로 시간을 내 팝송 부르기를 연습해 발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율하중 예체능교육부장은 “집중이수로 인해 2학년 음악수업이 부재한 상황에서 시행된 팝송 부르기는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와 감성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함께 발표회 준비를 하면서 각 반 학생들끼리 무척 가까워져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율하중은 학생들의 음악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특별 초청 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첫번째 초청 연주회는 수준 높은 금관 5중주 연주팀인 T.I.F.의 교육기부로 이뤄졌다. 율하중을 찾은 TIF 연주팀은 음악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선율을 선사했다. 또 S.Modern 타악기 연주팀은 타악기 특유의 경쾌한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제고했다.
◇꿈을 찾아 가꾸는 독서교육
율하중은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북쉐어링’ 독서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의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북쉐어링을 할 책 제목을 쓰고 반 친구들과 느낌을 공유했다.
특히 북쉐어링 할 책을 고를 때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정하도록 해 한권의 책을 통해 느낀 점을 주변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율하중은 또 독서교육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며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독서신문 만들기, 독서 감상화 그리기 등의 활동은 물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독도사랑 독서교육도 실시했다. 책의 날을 운영해 우수한 삼행시를 지은 학생에게 도서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했으며 특히 온가족이 하루 30분 1주일 3회 이상 독서시간을 같은 온가족 33 독서운동도 펼쳤다.
율하중 인근에 있는 김해 기적의 도서관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청소년 시인교실’을 통해 김륭 시인과 함께 좋은 시를 읽고 글 쓰는 훈련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증대했다. 학생들은 율하천 주변을 둘러보고 시를 쓰거나 그림, 영화등을 감상한 뒤 글 쓰기를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습득하기도 했다.
김용학 율하중학교 교장은 “열의를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해준 교사들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처럼 좋은 결과는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교육 선진국이나 타 지역의 우수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 해 보다 다양한 운동, 음악, 책읽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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